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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존경하는 12만여 양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양평군의회 이종식 의장님과
이종화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을 위해 지난 10년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2018년도 군정방향과 예산안을 설명드리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우리 양평군은 미래를 향한 많은 변화를 꿈꾸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양평군은 그 꿈을 위해 더욱더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기상 이변으로 극심한 가뭄과 폭염이 사실상 종식을 선언한 이후 경제·문화·여가 활동과 학교 생활등 여러분야에서 정상화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그간의 양평군 발전의 변화를 짚어보겠습니다.

예산 규모만 해도 10년 전에는 2천768억원이었으나 지난 10월 31일 제248회 임시회를 통해 금년에는 무려 3천321억원이 증가한 6천억원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양평군 채무 Zero화 추진을 위해 지방채 46억원 전액을 상환하여 빚 없는 양평군이 되겠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내년에는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양평군에서 개최됩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까지도 모두 우리 군에서 열리게 됩니다. 경기도 3대 체육대회가 우리 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71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5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등 엄청난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방 소멸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우리 양평군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사실 1973년 팔당댐 준공 이후 각종 중첩규제 속에서 양평군 인구는 순차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은 지역 개발과 자연환경의 보전에 대한 고민의 선택을 친환경농업과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산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제 양평은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인구증가 정책으로 맞춤형 출산 및 보육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산율이 전국 평균 1.17명, 경기도 평균 1.19명보다 많은 1.22명을 넘어서 2006년말 전 8만 7천명이었던 인구가 2017년 10월말 현재 11만 6천5백명으로 3만여 명이나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3년, 2017년 인구의 날 대통령 기관표창과 2016년 장관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우리 양평군은 올해에도 각종 대외평가와 공모사업에서 116건 274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민선 6기 임기 중 총 441건 764억원에 달하는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낸 것입니다.

또한,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되었고,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가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었는가 하면, 천년고찰 용문사와 은행나무 등이 있는 용문산관광지가 경기도 유망 관광 10선에 선정되면서 우리 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은 한 해에 무려 700만 명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여 군민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18년 무술년에도 땅, 산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양평이 되도록 저는 5대 중점시책 사업의 마무리에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첫째,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입니다.
법령과 지침으로 일원화된 관 주도의 정책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지역에 살고 있는 인재들을 풀 가동해서 관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 스스로 행복해하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내 고장을 만드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사업에 온힘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자생력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습니다.

둘째,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입니다.
군민들이 원하는 건강관리 및 복지 증진 서비스 등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양평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후 치료가 아닌 사전 질병 예방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2015년 전국 최초 힐링건강지원센터인 보건복지프라를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6년 4월 용문 보건지소내 동부센터, 2018년에는 에코힐링센터 건립으로 서부센터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힐링 하면 양평이라고 할 만큼 양평은 다양한 힐링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장점을 살려 전국 최초로 헬스투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코스와 상품개발에 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금년 10월말 현재 510명의 고용창출 및 2억5천여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렇듯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only one 양평군만의 건강여행으로 우리 양평군이 지난해 헬스투어 힐링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셋째, 주민안전도시 극대화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1,615대의 CCTV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여 단 한 건의 불미한 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IC, 도시계획도로, 회전교차로, 인도 등 안전한 교통 시설이 개설되고 하천 정비사업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겨울철 도로 제설 시스템 구축, 특정관리대상시설 지속 안전점검 등 군민들과 함께 재난·재해의 사전 예방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중앙선 전철 개통과 함께 3대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양평 물맑은시장, 용문 천년시장, 양수리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3장 3색(三場三色)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46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왔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힘을 쏟겠습니다. 내년에는 새롭게 지역선도시장 공모에 도전하여 청년 창업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다섯째, 6차 산업과 산림·힐링비즈니스벨트 조성입니다.
2005년 전국 최초 친환경 농업특구로 지정된 후 단계적으로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친환경 인증농가와 강소농 육성을 통해 지난해 4,023억원의 농업 매출과 1,527억 원의 농업 소득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365일 사계절 특색 있는 테마 운영으로 농촌체험 관광객 140만 명이 양평을 다녀갔습니다. 요즘 여행의 화두는 웰빙과 힐링입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즐거움 속에서 여행의 묘미를 찾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싱싱하고 건강한 농산물로 만드는 로컬푸드야말로 진정한 웰빙과 힐링의 집합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은 음식문화 공급지에서 음식문화 체험장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 친환경으로 생산된 농특산물을 맛보기 위한 관광인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산지소(地産地消)의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 휴양의 공간은 물론, 산림 문화, 산림 치유의 공간으로까지 확산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용문산휴양림은 금년 10월 추가확장 사업을 통해 성황리에 재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쉬자파크의 산림교육센터와 치유센터가 완공되었고, 내년 상반기 중 치유의 집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양평군의 쉬자파크는 최고의 휴식문화를 대표하는 전국 최초의 산림문화 휴양단지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그밖에도 지역개발 사업과 현안사업을 조기에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제2영동 고속도로 동양평IC,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하이패스IC 개통과 중앙선 전철 지평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수도권과 1시간 이내 거리는 물론 전국에서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였고 향후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와 양근대교 확장 및 강상~강하간 국지도 확장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이 가속화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군민들이 건강해야 양평군이 건강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군민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읍면마다 체육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금년 12월 양평종합운동장 준공으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스포츠 파급효과는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는 용문면 다목적청사 건립으로 동부지역 주민의 소통과 교육·복지 중심의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공간이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사회 초년생 및 신혼부부, 고령자 등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신개념 공공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통시장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인 전철역 연계 특화장터 운영을 위해 우리 군의 3대 전통시장을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나이와 세대를 초월한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의 초석이 됩니다. 양평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대한민국의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주도형 학습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습기회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많은 학습동아리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 개인의 발전은 물론 양평 발전을 위해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우리 군의 내년도 본 예산은5,527억 원으로 금년도 대비 1,003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금년도 대비 717억 원이 증가된 4,469억 원으로 편성하여,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하였습니다.

세출 예산은 사회복지분야 1,338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514억 원 등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군민과 의견을 나눈 사업,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사업,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양평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밝아오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도 12만 군민과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2월 1일

양 평 군 수 김 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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